[속보] 손흥민 고생했어 "토트넘 떠날 수 있다”…HERE WE GO 수준 ‘진짜 1티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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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결별을 결정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유럽에서 꽤 공신력이 높은 곳에서 작별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글로벌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8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미래가 완벽하게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온스테인은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수준으로 유럽축구 이적시장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현지 축구 팬들과 질답에서 손흥민의 재계약과 미래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손흥민이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라면 다음 시즌 후에 떠날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현재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된 상태이다. 계약 기간이 끝날 때면 34세가 된다. 아직 그 이상에 대해서 선수와 구단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그 시점에서 결별을 결정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내부적인 정보가 아닌 내 추측이지만 지금부터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현재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의 상황이 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예전같지 않다는 주장이 있었다. 영국 '타임스'는 지난달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선수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은 "손흥민은 팀 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 논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 관계자는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웃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도는 손흥민이 단순히 계약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 팀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토트넘은 핵심 선수를 계약 만료 전에 이적료 없이 놓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구단이다. 해리 케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과 추가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한다면, 구단은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여전히 유럽에서 큰 가치를 인정받는 선수다. 손흥민의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아직은 정상급 기량에서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연봉과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제한적이다.
현재 손흥민의 이적 후보로 떠오르는 팀 중 하나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불안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가 고려 중인 옵션 중 하나가 바이에른 뮌헨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을 기쁘게 할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며 손흥민이 적합한 후보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뮌헨은 레로이 자네의 연봉을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케인과의 재회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케인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후 적응을 마치고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부터 8년간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두 선수 간의 호흡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실제 토트넘 내부에서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으며,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확정적이지 않지만, 그의 계약 만료 시점과 현재 토트넘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변수가 많다. 온스테인 기자는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떠난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고 했지만, "지금부터 그때까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느끼는 만족도와 팀의 성적,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느냐에 따라 그의 행보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럽에서의 도전을 이어갈지, 혹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날지에 대한 전망도 흥미롭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최근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유치하고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을 제안하고, 손흥민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한다면 막판에 새로운 선택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손흥민이 과연 토트넘과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올여름 그의 거취가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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