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모친상에 애잔한 심경고백 "평화롭게 천국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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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래퍼 도끼가 모친상을 당했다.
도끼는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3월 9일 오늘 생일을 앞두고 얼마 전 발렌타인데이에 엄마가 평화롭게 천국으로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생일 노래만 내보다가 우리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엄마 없이 보내는 엄마 생일을 기념해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를 내보낸다"라고도 적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도끼는 2005년 데뷔, 이후 더콰이엇과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회사를 떠났으며, 그 전 대표직을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간 바 있다.
다음은 도끼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도끼 입니다 몇 년동안 미국에서 열심히 6-70대이신 부모님 모시고 조용히 살다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3년 넘게 폐렴 ,당뇨, 뇌졸중 등으로 계속 고생하던 엄마가 3월 9일 오늘 생일을 앞두고 얼마 전 발렌타인 데이에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호스피스에서 모든 장치를 뽑고 평화롭게 천국으로 갔습니다
항상 제 생일 노래만 내보다가 우리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엄마 없이 보내는 엄마 생일을 기념해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를 내보네요
엄마가 떠나기 전 몇 년 동안 항상 더 멋진 모습만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에 대한 모든 걸 뒤로 하고 편안하게 들어주세요
비슷한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같은 걸 겪은 분들과 천국에서 먼저 간 가족들과 루뻬와 놀고 있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와 갑자기 홀로 남은 아빠에게 바칩니다
모두 더 늦기 전에 부모님에게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1956 0309 ~ 2025 0216 사랑한다 엄마 REST IN PARADISE “UMMA” OU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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