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거리 홈런→콜업→끝내기 안타→1801억+8년 초장기 계약 선물 떨어진 보스턴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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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79번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로만 앤서니.
루키리그부터 성장해 2024년 트리플A까지 올라갔습니다.
지난 6월 8일, 비거리 497피트, 무려 151.5m짜리 홈런을 쳤습니다.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모두 합쳐 최장거리였습니다.
58경기 타율 0.288 10홈런 29타점, OPS 0.914.
이틀 뒤 보스턴은 앤서니를 콜업했습니다.
마침, 보스턴은 세대교체를 단행 중이었습니다.
4월 신인 크리스티안 캠벨과 2032년까지 8년에 6천만 달러, 우리돈 830억 원을 보장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앤서니에 대한 기대치도 자연스럽게 커졌습니다.
등번호 48번을 받고 치른 탬파베이전,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4타수 무안타, 1삼진. 9회말 1사 2, 3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타점 1개를 올리는 것에 그쳤습니다.
우익수 수비에서는 치명적인 실책까지 저질렀습니다.
압박에서 벗어난 앤서니, 7경기째인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 1회초, 로건 길버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지난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특히 연장 10회말, 무사 2, 3루에서 끝내기 중전 안타로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보스턴은 앤서니와 총액 1억3,000만 달러, 1,801억 원에 8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46경기 타율 0.283 2홈런 19타점의 흐름에 대한 인정이었습니다.
중심 타자였던 라파엘 데버스와 불화를 겪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낸 것에 대한 보강 성격도 더해졌습니다.
보스턴의 선택이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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