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제공| 이민우 본인
▲ 이민우. 제공| 이민우 본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46)가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민우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재일교포 3세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현재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민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다.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하며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결혼이라는 경사를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2세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확인했고, 주위의 축하와 축복 속에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비신부는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초혼인 이민우는 예비신부의 6세 딸도 친딸처럼 품는 믿음직한 면모를 보였고, 홀로 어린 딸을 키워온 '싱글맘' 예비신부의 모든 아픔마저 이해하는 따뜻한 면모로 예비신부에게 든든한 기둥이 돼줬다는 전언. 서로를 의지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6세 딸에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까지 이어지며 결혼과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민우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를 통해 모두 공개할 예정. 한국과 일본을 오간 장거리 연애부터 가족을 이루게 된 기적 같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까지 '살림남'을 통해 대방출할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최근 공개된 '살림남' 예고편에서는 이민우가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걸고, 예비신부가 "모시모시"라고 전화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이미 이민우는 예비신부와 함께 일본에서 '살림남'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민우는 46세라는 나이에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됐다. 신화 멤버 중에서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민우는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공식 팬클럽)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이민우. 출처| '살림남' 예고편 캡처
▲ 이민우. 출처| '살림남'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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