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중국, '100골 146도움' 악마의 왼발에게 지휘봉 맡길까..."최근 중국에서 포착, 시도해 볼만한 선택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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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슈퍼스타 출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까.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주전 레프트백이었던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최근 한 중국 학교의 초청을 받았다. 덕분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카를로스는 현역 시절 주목받았던 스타로, 왼쪽에서 맹활약하며 위협적인 공격 가담과 빈틈없는 수비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를로스가 중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2030 월드컵 예선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주목된다.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을 실험했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2025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이겼다면 정식 감독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축구협회는 동아시안컵이 끝난 뒤, 대표팀을 이끌어줄 새 사령탑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질됐다. 이어 동아시안컵을 위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주르제비치 감독은 대회 1승 2패라는 아쉬운 성적과 함께 물러났다.
따라서 중국축구협회는 다음 월드컵 예선에서 성공을 가져다줄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중국에서 카를로스의 모습이 포착되며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고 있다.
카를로스는 선수 시절, 세계적인 레프트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킥이 강점이었으며, 뛰어난 공격 가담도 갖춘 선수였다. '악마의 왼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과거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의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 수비수임에도 통산 100골 146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지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다. 카를로스는 2013년 튀르키예의 시바스스포르에서 감독 데뷔한 뒤, 2015년 악히사르 벨레디예스포르(튀르키예), 2016년 델리 다이나모스(인도)를 거쳤다. 그리고 현재는 9년째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카를로스의 지도력에 의문이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소후닷컴은 그를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카를로스는 중국축구협회 입장에서 시도해 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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