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미쳤어요, 최강 전력에 또 4억 달러 지출? 美 유력 소식통 예상, 김혜성과 연관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는 자타공인 최강 전력을 갖춘 팀이다. 올해는 불펜에서 다소 문제가 불거졌을 뿐, 선발과 타선은 이만큼 짜임새를 갖추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10경기에서 9승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내달리고 있다. 신시내티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승, 필라델피아와 디비전시리즈에서 3승1패, 그리고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1위인 밀워키를 상대로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밀워키는 올해 내셔널리그 1번 시드, 필라델피아는 2번 시드였다. 그런데 다저스라는 덤프 트럭에 완전히 눌렸다.
이제 다저스는 시애틀-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25일부터 월드시리즈에 돌입한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도 치르기 전에 내년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불펜 보강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제 다저스는 외야 한 자리마저 슈퍼스타로 채울 기세다. 2025-2026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카일 터커(28)가 그 주인공이다.
터커를 원하는 팀이 한 둘은 아니고, 다저스 또한 그 리스트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팀이었다. 다만 다저스가 이 영입전에서 다소 관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미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불하는 팀이다. 그런데 터커의 몸값이 만만치 않다. 올해 후반기 부진으로 몸값이 다소 깎일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3~4억 달러가 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은 ‘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존 헤이먼으로부터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빙성이 높은 칼럼니스트다.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그 근거로 세 가지를 들었다.
우선 헤이먼은 “다저스가 터커를 좋아한다”고 했다. 다저스 프런트가 터커의 플레이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이다. 터커는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58, 장타율 0.507, OPS 0.865를 기록 중인 선수다. 타율과 장타가 잘 조합된 유형의 선수다. 세이버매트리션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기록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헤이먼은 두 번째로 “외야수는 그들의 강점 중 가장 약한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 터커의 주 포지션은 우익수고, 다저스는 올해 우익수를 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수비력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터커를 영입하면 에르난데스를 다시 좌익수로 보내고 막강한 코너 외야 공격력을 완성할 수 있다.
이어 헤이먼은 “아마도 소토 영입전 이후 돈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FA 시장 최대어였던 후안 소토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15년 총액 7억6500만 달러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을 제시한 뉴욕 메츠에 밀렸다. 당시 소토를 영입하려고 했던 다저스의 자금력을 고려할 때 소토보다는 몸값이 싼 터커 영입전에 쓸 돈 정도는 남아 있을 것이라 본 것이다.
물론 이적시장은 생물처럼 움직이고, 제아무리 다저스라고 해도 모든 선수를 다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발진은 최근 돈을 많이 써 어느 정도 완성됐으나 불펜 보강은 필요하다. 다만 불펜 투수는 상대적으로 몸값이 싼 편이고, 다저스가 불펜 1~2명 정도의 영입에 만족할 만한 팀은 아니다.
터커까지 영입한다면 다저스 타선은 말 그대로 막강해진다. 다저스가 시즌 뒤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는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전체 판도를 쥐고 흔들 수 있다. 다만 김혜성과는 별다른 연관이 없다. 터커는 코너 외야수고, 김혜성은 중앙 내야와 중견수를 보는 선수라는 점에서 쓰임새가 완전히 다르다. 굳이 같은 점을 찾는다면 좌타자라는 것이지만 별 접점은 아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시리즈 중계에 포르노 사진 뜨는 꼴… 여배우 노출에 발칵 뒤집혔다, 돈 되면 다 한다?
2026-10-16
-
“빙판길 미끄러진 김하성, 차라리 시즌 전체 결장이 나았을 것” 아무리 못했어도 이런 악담이라니… 냉정한 현실인가
2026-10-15
-
"타선 형편없어" 다저스 타자들 반성+고개 숙였다…충격의 NLCS 3연패, 4연승 기적 일어날까
2026-10-15
-
방출→은퇴 결심했는데 복귀하더니…양대리그 CY 수상자 일격! 어떻게 이런 '인생역전' 만들어졌나
2026-10-15
-
'패패패' NLCS 탈락이 코 앞인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 로버츠 "실점 막는 것, 상당히 자신 있다"
2026-10-15
-
‘돌버츠급’ 선택 연이어 대실패, 로버츠의 변명은… 다저스 어쩌다가 WS 진출 확률 2% 추락
2026-10-15
추천 콘텐츠
-
"미소가 너무 사랑스럽다" 日 배드민턴 여신, 결별 3개월 만에 금메달…9살 연하 세계주니어 챔피언과 새출발 '팬들 열광'
2026-10-16
-
맨시티 여자팀 청천벽력, 잘못한 건 남자팀인데…1조6000억 재정 스캔들→선수 영입·재계약까지 '빨간불'
2026-10-16
-
"맨유 스타 남편이 더는 못 견뎠다"…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미모의 모델 "지옥 같았다" 충격 고백→'연금술 심취' 파경설에 속내 공개
2026-10-16
-
"아무것도 안 입은 기분" 英 육상 여신, 지적에 결국 참지 않았다…"오늘 내가 뭘 했는지 알기나 해?" 일상 공격에 작심 발언
2026-10-16
-
'日 축구 초비상' 모리야스 감독 거취까지 흔들린다…"2028년으로 연기할 수도" AFC 회장 폭탄 발언→아시안컵 1년 연기설에 JFA 구상도 흔들
2026-10-16
-
'韓 축구 복 터진다' 김민재 사이에 두고 잉글랜드 다툼…"아스널 영입 명단에 KIM 있다" 토트넘까지 영입설
2026-10-16
많이 본 기사
-
쓰지도 못하고 3억 4000만원 날렸다…1차 칼바람 피했지만, 여전히 방출위기에 놓인 롯데 40억 사이드암
2026-10-15
-
미국까지 오스틴 MLB 복귀 가능성 분석… “MLB 먹튀→KBO 괴물타자, 감탄할 가치 충분”
2026-10-15
-
[오피셜] 김하성-이정후 예상대로 탈락… 대신 한국계 선수가 대업 쓴다? ‘수상 유력’
2026-10-15
-
맨시티 여자팀 청천벽력, 잘못한 건 남자팀인데…1조6000억 재정 스캔들→선수 영입·재계약까지 '빨간불'
2026-10-16
-
[공식발표]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이 손흥민 왕따시킨다?" 선 넘은 가짜뉴스에 대한축구협회 유감 표명 "자제를 부탁"
2026-10-1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