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못 줘도 'PO 꿈'은 계속된다…충남아산, 창단 첫 4연승 도전→"5연속 클린시트"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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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상 초유의 선수단 월급 미지급을 예고해 입길에 오른 충남아산FC가 구단 창단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오는 2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조진수 감독대행 체제 전환 이후 팀 경기력이 완전히 달라졌다.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쌓았다.
충남아산은 지난 19일 김포FC와 홈 경기서 1-0으로 웃어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창단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인 4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46으로 9위를 지키고 있다.
5위 이랜드(승점 55점)와 격차는 9점.
다만 역대 상대 전적은 충남아산이 10승 5무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일 이랜드전을 시작으로 남은 4경기서 연승 행진을 이어 간다면 플레이오프(PO) 진출도 꿈은 아니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골키퍼 신송훈이다.
김포전에서 상대 페널티킥을 완벽히 막아내 팀 무실점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4경기 연속 클린시트 중심에 서 있는 신송훈은 35라운드 BEST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목동 원정에서도 주전 수문장 활약이 팀 승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신송훈은 “지난해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다 아쉽게 (기록이) 멈췄었는데 올해는 그 기록을 깰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이틀 뒤 이랜드전 '무실점 필승'을 다짐했다.
충남아산이 구단 사상 첫 4연승으로 K리그2 PO 경쟁 불씨를 보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지난 16일 구단 채널을 통해 "팀 운영을 위한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재정 불균형으로 선수단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됐다" 알려 논란을 샀다.
그간 K리그에서 선수단 임금 체불을 예고한 구단은 충남아산이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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