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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어머니 죽음 후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유퀴즈')

작성일: 2025.11.05 22:23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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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어머니의 유언 이후 제주에서 잠적했던 사연을 말했다. 

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홍만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은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서 느낀 외로움을 시작으로 씨름계 스타가 되면서 겪게 된 갑작스러운 변화, 갑작스러운 뇌종양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연과 어머니의 유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홍만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았고 3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기권을 하자 악플이 쏟아졌다. 그 악플에 대한 상처로 사람들을 피하며 살기도 했다. 그러다 10년 만에 복귀전에서 우승을 했는데 그 때 어머니가 위독하셨다"라고 말했다. 

당시 최홍만의 어머니는 유방암이 전이가 되어 위중했던 상태. 최홍만은 "어머니가 너무 살이 많이 빠졌고 다른 분 같았다. 당시 어머니가 제가 복귀전에서 이긴 모습을 보고는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말은 두 번 다시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라는 말씀이셨다"라며 "제가 늘 스트레스가 많았다. 어머니는 항상 저만 바라보시고 제 인생의 전부였고 평생 유일하게 제 편인 존재였다"라고 말했다. 

최홍만은 그 뒤로 자취를 감췄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제주로 가서 지내게 됐다. 제주에서는 새벽 4~5시쯤 오름을 올랐다. 그 시간에는 사람들을 마주칠 일이 없어 혼자 생각할 수 있고 고민도 할 수 있었다. 당시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정상에서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 어머니 품에 있는 것만 같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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