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내돈내산 솔로, 대출까지 냈다…엔터 대표님들 존경"[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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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내돈내산’으로 솔로 앨범을 낸 사연을 밝혔다.
장동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돈내산이라는 것”이라며 “수많은 엔터 대표님들이 존경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장동우는 18일 6년 8개월 만에 솔로 앨범 ‘어웨이크’를 발매한다. ‘어웨이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정을 흔들어 깨우는 음반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해 온 장동우의 ‘보컬리스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장동우는 사비를 써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의상, 음악, 콘셉트 등 전체 회의에 한 번도 안 빠지고 들어갔는데 왜 투자를 받는지도 알겠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피니트 컴퍼니의 (김)성규 대표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읽게 됐다. 6년 8개월 만에 ‘내돈내산’으로 나온 앨범인 만큼 많이 간절하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고 혼자 제작했다는 그는 “수많은 대표님들이 왜 혼란을 겪는지 알겠더라. 노래가 좋은 건 많은데 어떻게 콘셉트를 가져갈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뮤직비디오는 절대 포기 못하겠더라. 다음이 음악이었다. 정 안 되면 곡은 제가 쓰려고 했다. 3번째가 재킷 사진, 4번째가 헤어 메이크업, 5번째가 저의 건강”이라고 건강마저 포기하면서 솔로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장동우는 “이번 앨범을 만들기 위해 대출을 받은 상태다. 일단 대출을 갚길 바라고, 아티스트적으로 결과를 바라고 싶은 것은 ‘멀티 플레이어’라는 색깔을 확고히 가져가고 싶다. ‘이 친구랑은 컬래버 해도 재밌겠다’고 아티스트들한테 인정을 받고 싶고, 해외 아티스트 분들과도 협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앨범도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제 곡으로 타이틀곡을 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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