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재 참사 속 강행…'2025 MAMA', 레드카펫 취소·생중계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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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25 MAMA 어워즈'가 홍콩의 대형 화재 참사 속 정상 개최를 결정한 가운데, 레드카펫을 취소하고 생중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2025 MAMA 어워즈' 사무국은 출연진에게 레드카펫 취소, 생중계 진행을 공지했다.
사무국은 "'2025 MAMA 어워즈' 레드카펫은 취소됐다. 본 시상식은 변동 없이 예정대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 MAMA 어워즈'는 오는 29일, 30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최 직전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최소 65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 상태로 알려지는 등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서 정상 개최 여부를 두고 긴 논의 끝에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다만 화려한 시상식보다는 경건한 위로와 희망의 자리로 꾸미기로 했다.
'2025 MAMA 어워즈' 측은 "'서포트 홍콩'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개최를 앞두고 '2025 MAMA 어워즈'는 불꽃이나 불타오르는 이미지의 LED 화면 등 자칫 참사와 이미지가 연관될 수 있는 특수효과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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