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과 2살' 디오고 조타 두 아들, 안필드 초대 받았다...리버풀vs울버햄튼 맞대결 마스코트와 등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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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디오고 조타의 두 아들이 피치 위에 설 예정이다.
리버풀은 28일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격전을 벌인다. 리버풀은 9승 2무 6패(승점 29)로 리그 6위에, 울버햄튼은 2무 15패(승점 2)로 리그 20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조타의 두 아들이 안필드에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조타의 아들들이 그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리버풀vs울버햄튼 경기에서 마스코트들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타는 리버풀과 울버햄튼 모두에서 뛰었던 만큼 아들들이 이들의 맞대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매체는 "이날 경기는 조타가 사망한 이후 두 클럽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이 행사에서 조타의 아들 디니스(4세)와 두아르테(2세), 그리고 그의 아내 루테 카르도소가 마스코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그의 딸 마팔다(1세)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조타는 지난 7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시즌 종료 이후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스페인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차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조타와 그의 동생은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도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는 일이 발생했다.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특히 조타가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더욱 아픔을 자아냈다. 이후 여러 축구계 인물들이 조타를 추모했다. 리버풀 소속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등과 포르투갈 동료 후벵 네베스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장례식장에 참석해 마지막을 함께했다.
조타는 울버햄튼에서 재능에 꽃을 피웠고, 리버풀에서 만개한 케이스다.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131경기를 소화하며 44골 19도움을 올렸고, 안필드에서는 182경기에 출전해 65골 26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리버풀은 조타의 사망 이후 등 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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