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에서 제일 웃겨요" 손흥민 웃음 버튼이었는데...토트넘 떠나고 6개월 만에 새 직장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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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새 팀을 찾았다. 행선지는 본머스AFC다.
본머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이번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포스터 골키퍼는 2006년 뉴캐슬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포지션 특성상 곧바로 자리를 잡기는 어려웠다. 포스터 골키퍼는 스톡포트 카운티, 브리스톨 로버스, 노리치 시티, 셀틱 등으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축적했다.
당시 여건을 바탕으로 정식으로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포스터 골키퍼는 주전으로 도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재차 입성했다. 행선지는 사우샘프턴. 6시즌을 동행하며 주전으로 나서기도,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위고 요리스라는 걸출한 주전 자원이 버티고 있었으나, 포스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할 만큼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장갑을 끼면서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포스터 골키퍼는 조별리그 단계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1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일정 부분 기여한 셈.
손흥민과 함께 우승 이후 팀을 떠났다. 이후 여러 팀들과 연결됐으나, 최종적으로 본머스와 계약을 맺으며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포스터 골키퍼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며, 손흥민은 포스터를 가장 웃긴 선수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포스터 골키퍼는 본머스 합류에 대해 "나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팀에 합류해 열심히 훈련하고, 기여하고 싶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돕고 그들이 실력을 향상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앞으로 1군 선수단에 기여하고 라커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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