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 침입→역고소한 강도, 옥중 근황…"맞고소해 뭐라도 얻어내겠다고"[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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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했던 강도 A씨가 나나에게 보상을 받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나나를 살인미수로 고소한 A씨의 유치장에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건반장'에서는 "A씨가 나나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할 뿐만 아니라 억울하다며 편지도 보냈었다. 그런데 방송 후 유치장에서 A씨랑 같이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라며 제보자의 음성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A씨와 함께 유치장에 머물렀다며 "(강도가 말하길) 베란다로 (나나 집에) 진입을 하니까 앞에 사람(나나 모친)이 한 명 있었다. 그 사람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떨어뜨렸는데 방에서 여자(나나)가 나오더니 그 흉기를 잡아서 내 목을 찔렀다고 하더라"라며 "상대방하고 협의를 하기 시작했는데 '나도 보상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심리에서 계좌번호라든가 이름, 전화번호를 다 알려줬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감옥에 가게 되면 자기도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맞고소를 해서 뭐라도 얻어내겠다'라고 했다. (이야기를 하면서) 사태에 대한 심각성은 느껴지지 않았고 계속 웃으면서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남성 A씨는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 특수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A씨는 나나의 모친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나와 모친은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는 나나가 가한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나나는 "저는 고소당한 사실을 안지 시간이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이겨내고 있는 시간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그걸 헤쳐나가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저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흔들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잘 다스릴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의도치 않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필요치 않은 불안감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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