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전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돼!' 손흥민-안정환-차범근 '3톱'...역대 베스트X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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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과 일본의 레전드들을 모두 모아 스쿼드를 구성하면 어떤 모습일까.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9일(한국시간) "한국의 올타임 국가대표팀vs일본의 올타임 국가대표팀이다. 어떤 팀이 더욱 강해보이는가?"라는 문구와 함께 양 팀의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한국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손흥민이 좌측 윙포워드에 배치됐고, 안정환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오른쪽 측면은 차범근이 맡았다. 중원도 압도적이다. 박지성과 함께 기성용, 故 유상철이 호흡을 맞춘다. 4백 역시 단단하게 구성됐다. 이영표, 김민재, 홍명보, 송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운제 골키퍼가 꼈다.
일본 역시 자국을 빛낸 스타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이다. 가마모토 구니시게,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다이스케, 카가와 신지, 나카무라 슌스케, 하세베 마코토, 나가토모 유토, 이하라 마사미, 나카자와 유지, 우치다 아쓰토, 가와구치 요시카쓰가 나선다.
그간 한국과 일본은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른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속설처럼 한국은 일본을 만나면 죽기살기로 맞섰다. 이에 역대 전적에서는 82경기를 치러 42승 23무 17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전적에서는 한국이 다소 열세에 놓여 있다. A대표팀 기준 마지막 승리는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황인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게 끝이다. 이후 2021년 친선 경기(0-3 패배), 2022년 동아시안컵(0-3 패), 2025년 동아시안컵(0-1 패)를 기록했다.
동아시안컵 승리를 제외한다면 가장 최근에 이긴 것은 무려 201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맞대결에 박지성과 박주영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이른바 박지성의 '산책 세리머니'로 더욱 화제를 모았던 경기. 해당 승리 이후 무려 16년 동안 일본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우선 양 팀 모두 다가올 월드컵에 초점을 맞춘다. A조에 속한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체코·북마케도니아·아일랜드 중 한 팀)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툴 전망이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조(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스웨덴) 승자와 F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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