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별→한국에서 끔찍한 부상...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차기 주장감', 로메로에 지친 팬들은 복귀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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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주장을 향한 비판이 계속된다. 자연스레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구세주를 기다린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9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팀의 주장을 맡긴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또한 주장직 박탈은 없을 것이라 선언했다. 이 선언에 대한 의문은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패배의 원흉은 로메로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선발 출전한 로메로는 전반 29분 카세미루를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이후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맨유에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평소 거친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는 로메로는 최근 8경기에서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주장답지 않게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더불어 로메로는 최근 공개적으로 구단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끄럽다"라는 문구로 구단을 저격했다.
이처럼 경기 내외적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로메로는 점점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새로운 구세주를 기다린다. 주인공은 제임스 매디슨이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까지 로메로와 함께 토트넘의 부주장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이후 작년 여름,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팀을 떠나며 로메로와 함께 토트넘의 새 주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 경기였고, 매디슨은 심각한 부상에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그는 이번 시즌 아직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메로의 돌발 행동에 지친 토트넘 팬들은 매디슨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린다. 로메로의 주장 완장을 박탈하고 매디슨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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