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린가드, K리그 떠난 뒤 깜짝 행보...잉글랜드, 네덜란드 대신 브라질 선택할까 "차기 행선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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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무직 신분이 길어진다. 이번에는 특별한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소속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의 다음 커리어가 이번 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린가드는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연결됐을 뿐만 아니라 브라질, 한 잉글랜드 클럽 이적설이 불거진다"라고 전했다.
과거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린가드는 한때 많은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맨유를 떠난 뒤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무직 신분이 됐다.
그러던 중, 2024년 K리그1 FC서울에 입단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내리막을 걷는 선수였지만, 맨유 출신이라는 이름값은 국내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이후 린가드는 서울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스타성을 바탕으로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린가드는 서울과 결별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차기 행선지는 유럽이 유력했다. 조국인 잉글랜드를 비롯해 최근에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강하게 연결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새 팀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서울을 떠난 뒤, 무려 2개월 가까이 무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페예노르트 이적설은 사그라들 전망이다. 페예노르트는 13일 같은 잉글랜드 국적이자, 첼시와 결별한 라힘 스털링 영입을 발표했다. 린가드의 자리는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질이라는 행선지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선수가 브라질로 향하는 모습은 흔치 않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국으로 왔던 린가드였기에 그의 행보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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