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3년 만에 신보, 음악적 색깔 변화 시도…기다린 보람 느끼길"[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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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3년 만에 솔로 신보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규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맵'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번에 음악적 색감과 앨범 자체의 무드를 바꾸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프 더 맵'은 정해진 경로를 벗어난 순간에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기존의 김성규가 보여준 감성에 깊이를 더해, 보다 넓어진 시선과 선명해진 감정선, 그리고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특히 '오프 더 맵'은 2023년 발매한 5번째 미니앨범 '2023 S/S 컬렉션' 이후 약 3년 만이다.
김성규는 "너무 행복하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늦어졌는데, 원래는 앨범을 자주 내고 싶어한다. 인피니트 활동도 하다보니까 이제서야 작업을 해서 내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내는 거라서 너무 기쁘다. 앨범 나오면서 공연도 할 거라서 저도 기대하면서 작업도 열심히 하고 녹음도 열심히 했다"라고 3년 만에 솔로 신보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과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며 "앨범 프로모션이나 지금까지 냈던 앨범을 들어봤을 때 다른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사를 쓸 때도 다른 내용을 담아보고 싶었고, 영상이랑 사진도 그렇고 톤 자체를 다르게 하고 싶었다"라며 "전 앨범 사진들을 보니까 화장도 밝게 하고 커버 사진도 귀여운 척을 하고 있더라. 이제는 이 경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색감 자체를 바꾸고 싶었다. 음악적 색감도 앨범 자체의 무드도 바꾸고 싶었던 게 컸다. 그래서 스케줄러, 하이라이트 음원 이런 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앨범 전반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저는 이번 앨범에서 기다려주셨던 팬분들도 어느정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도 제가 가사를 쓰고, 작업을 하면서 제 작업물들로 위로되는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제가 저한테 했던 가사들도 있었고, 어릴 때부터 저를 봐왔던 분들도 이 앨범에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다려주시고 좋아해주시는 팬분들도 자기만의 방향을 잘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살다보면 눈치도 보게 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하게 되지 않나. 어떻게 사람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겠나"라며 "근데 적어도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볼 때만이라도 사람들이 방향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김성규는 수록곡 '오버 잇', '드리밍', '그림' 등 곡 작업에 참여한만큼 신보 만족도에 대해 묻자 "항상 만족할 수는 없는 것 같다. 100% 표현이 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라면서도 "근데 제가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부끄럽지만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또 '오버 잇' 영상도 보면서 러프하게 꾸미지 않고 찍고 싶었는데, 그 부분도 멋있더라. 맘에 들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당연히 성적이 잘 나오면 너무 좋다. 근데 현실적으로 저의 목표는 솔로 콘서트를 오랜만에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연이 잘 되고,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또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마음같아서는 음원도 자주 내고 싶고, 공연도 자주 하고 싶은데 그런 것들을 마음대로 기획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니까 기다려온 분들이 갈증 해소를 하면서 '잘 기다렸다', '좋다'라고 하는게 최고의 말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성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맵'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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