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에 0-3 완패…초반부터 내줬던 흐름 못 잡아 아쉽다! 신유빈-임종훈 싱가포르 스매싱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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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유빈-임종훈 조가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릎 꿇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브라질) 조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1세트 출발은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가 먼저 2점을 따내며 분위기를 잡았다. 신유빈-임종훈 조가 상대 실책을 유도해 따라잡았지만,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가 꽤 매섭게 몰아쳤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에 선전했지만 7-11로 아쉽게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반등 포인트를 마련해야 할 신유빈-임종훈이었다. 그러나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 초구에 상당히 고전하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1-4로 밀리던 상황. 랠리가 이어졌다. 칼데라노가 임종훈의 공격을 쳐내지 못하면서 점수를 따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밀리는 상황에도 침착하게 따라갔지만, 스코어 6-11로 두 번째 세트도 상대에게 내줬다.
3세트 출발은 신유빈-임종훈 조였다. 상대의 맹공을 막아내며 첫 포인트를 따냈다. 순식간에 4점을 확보하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신유빈-임종훈 조가 확실하게 초반 흐름을 잡아 나갔다. 상대에게 실점해도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도 강한 힘과 포핸드로 야금야금 추격했다. 5연속 실점으로 흐름이 넘어간 신유빈-임종훈 조가 8-9로 역전을 허용했다.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 칼데라노-브루나 다카하시 조에게 게임 포인트까지 헌납했고 11-12로 3세트 패배, 이번 대회 준우승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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