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웸블리에서 평가전 할 때…홍명보호, 英 4부리그 구장에서 평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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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3월에는 유럽에서 월드컵 막판 담금질에 들어간다.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일정이다.
코트디부아르와 일전을 벌이는 곳은 영국 리그2(4부리그) MK돈스 홈 구장이다. MK돈스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8일 오후 11시 한국-코트디부아르 평가전이 우리 홈 구장 스타디움MK에서 열린다”라고 발표했다.
닐 하트 MK돈스 CEO는 “이렇게 수준 높은 국제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양국 선수단과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MK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는데, 2018년 브라질-카메룬 평가전, 2022년 UEFA 유로 여자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자신감이었을 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유럽패스 한 팀과 붙는다. 아프리카 팀과 전력을 점검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팀과 경쟁력을 파악하려고 한다. 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37위 강 팀으로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전이 끝나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튀니지와 3월 마지막 스파링을 한다. 색깔이 다른 두 아프리카 팀과 대결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밑그림을 그릴 복안이다.
한국이 유럽에서 평가전을 준비하는 동안 이웃나라 일본도 유럽에서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 스파링에 돌입한다.
일찍이 유럽 팀과 평가전 협상을 끝낸 일본은 3월에 스코틀랜드 국립경기장에서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잉글랜드와 마주한다. 잉글랜드 홈 구장이자 ‘축구 종가의 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일본과의 평가전 확정에 “우리는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팀과 경기하고 싶었다. 유럽이 아닌 다른 국가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하고 싶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우루과이, 일본과 두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상당히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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