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4경기 무승 인천' 윤정환 감독 "결정력에서 차이 나, 1부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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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윤정환 감독이 1부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첫 승에 실패한 인천은 1무 3패(승점 1)로 리그 11위로 추락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먼저 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어도, 계속해서 빈틈을 노린 결과 전반 36분 무고사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그러나 후반에 무너졌다. 후반 막판 디오고와 엄원상에게 차례로 실점하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윤정환 감독은 "많은 분들께서 기대하시고 응원 와 주셨는데 부응하지 못해 책임감을 느낀다. 이틀 휴식 후 오늘 경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경기 내용이 좋았던 부분도,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결정력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나 느낀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넣어야 할 상황에서 넣지 못했고, 오히려 실점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분위기를 살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1부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1승을 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은 전반 중반 갑작스럽게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정치인을 대신해 이청용을 넣었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경기 전부터 내전근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테이핑을 하다 보니 그런 상황이 나온 것 같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보니 피로도와 겹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청용이 투입된 이후 공수 밸런스가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정환 감독은 "공수 밸런스는 상대가 초반 압박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들이 조금 걸리는 것 같다. 이청용이 들어가면서 공수 밸런스 부분이 해결된 것 같지만, 훈련을 통해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이케르의 적응도에 대해서는 "적응이 느리다는 부분은 인정한다. K리그는 처음이다. 리그가 다른 곳과 다르게 빠르고, 강하고, 기술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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