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이도진, 기세 넘치는 무대로 팀전 승리…연하美로 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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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이도진이 ‘무명전설’ 팀 미션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도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4화에 출연해 1라운드 팀 대항전에 나섰다. 앞서 그는 심사위원 점수와 국민 프로단 점수를 합산해 총점 247점을 기록, 최종 8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이미 한 차례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도진은 하루, 정윤영, 황민우, 곽영광과 함께 ‘톱3 달콤한 사내 무명 팀’을 결성, 강진의 ‘연하의 남자’ 무대를 선보였다. 팀의 리더는 하루였지만 이도진은 맏형으로서 든든하고 노련한 면모로 중심을 잡으며 팀의 균형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팀 결성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진 호흡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무대는 시작부터 강력했다. 깜찍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들은 중반부 댄스 브레이크에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으며 ‘달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이어지는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제스처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도진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달콤한 코멘트로 현장을 녹인 뒤, 무대 앞으로 나아가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장면에서는 현장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무대에 동화됐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앙코르 요청까지 쏟아졌다.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이도진이 속한 무명 TOP3 팀은 탑 프로단 260점, 국민 프로단 109점을 합산한 총 36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추가 가산점 10%까지 확보했다.
무엇보다 이도진의 서사는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그는 3년 전 난청과 성대결절 판정을 받으며 큰 시련을 겪었지만 노래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고 ‘무명전설’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섰다.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이도진의 노래에 기대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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