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최소 6개월" SSG 김광현 결국 시즌아웃 확정적…3월말 日 나고야에서 어깨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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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왼쪽 어깨 통증으로 스프링캠프 완주에 실패한 SSG 베테랑 김광현이 결국 이번 시즌을 건너뛸 가능성이 커졌다.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구단은 수술에 따른 재활에 적어도 6개월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SSG 구단은 22일 오후 "김광현은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팬 여러분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재활 기간 동안 나도 '으쓱이'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다. 올시즌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동료들을 응원했다.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고 지난달 15일 먼저 귀국했다. 왼쪽 어깨 통증 때문이다. 김광현을 5선발로 생각했던 벤치의 구상 또한 원점으로 돌아갔다. SSG 5선발은 경쟁의 장이 됐다.
김광현은 지난해 28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7월까지는 평균자책점 3.96으로 버텼지만 8월 이후 고전하면서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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