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승리’ 파주 프런티어 FC, ‘외인 듀오’ 보닐라·보르하 연속골로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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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난 21일(토)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하며, 리그 2연승과 함께 프로 진출 후 첫 홈 승리를 기록했다.
파주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20분,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보닐라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과감한 슈팅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추가 골은 후반 34분에 나왔다. 교체 투입된 이택근이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의 파울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보르하 바스톤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택근의 과감한 돌파와 바스톤의 확실한 마무리가 빛난 순간이었다.
수비에서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이 이어졌다. 파주는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전남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보닐라와 홍정운을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안정감을 유지했고, 김현태의 활약과 더불어 신인 골키퍼 김민승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이 더해지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보닐라는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첫 승리라 더욱 기쁘다”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이 발 앞에 왔을 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팬, 구단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우리 모두가 이 승리를 충분히 누릴 자격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열릴 홈경기에도 더 많은 시민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2연승의 흐름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수원FC전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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