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vs5 일본' 손흥민·차범근·박지성·홍명보·김민재 포함!...아시아 올타임 베스트 X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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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시아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과 아프리카 올 타임 베스트 일레븐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명단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23일(한국시간) "두 개의 대륙과 두 개의 훌륭한 팀. 누가 이길까?"라는 문구와 함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부터 살펴보자면, 3-4-3 포메이션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11명의 선수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각각 5명을 배출했고, 이란이 한 명을 포함시켰다.
포메이션으로 구분하자면 최전방 3명은 손흥민, 차범근, 혼다 다이스케가 구성했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전성기 시절 토트넘 훗스퍼에서만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린 전설이다.
차범근 전 감독 역시 아시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통한다. 아시아인 최초로 분데스리가를 정복하며 유럽 무대에 한국 축구의 위상을 각인시킨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레전드다. 분데스리가 통산 98골을 기록했으며, 두 차례의 UE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미드필더 4명은 카가와 신지, 나카무라 슌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박지성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이른바 '해버지(해외 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 인물이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205경기 27골 28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수비 라인은 나가모토 유토, 홍명보, 김민재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이란의 나세르 헤야지가 차지했다. 중앙 수비 자리에 이름을 새긴 홍명보 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 시절 '아시아의 베켄바워'로 불릴 만큼 인상을 남겼다. 2002 FIFA 월드컵 4강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고, 브론즈볼까지 수상했다. 커리어 말년에는 LA 갤럭시에서 뛰기도 했다.
'코리아 몬스터' 김민재는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지만, 이미 여러 업적을 쌓은 수비수다. 특히 나폴리 시절 33년 만에 팀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를 들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당시 활약으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올해의 팀, 발롱도르 후보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2025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에는 조지 웨아, 디디에 드로그바, 사무엘 에투, 사디오 마네, 야야 투레, 모하메드 살라, 콜로 투레, 새뮤얼 쿠포르, 칼리두 쿨리발리, 아슈라프 하키미, 안드레 오나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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