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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년차 아미, 덕질도 못하나" 전지현 시母, BTS 저격 논란 '직접 해명'[이슈S]

작성일: 2026.03.23 19:20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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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전지현의 시어머니로 알려진 디자이너 이정우가 BTS(방탄소년단) 글로 갑론을박이 일자 직접 해명했다.

이정우는 23일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최근 화제가 된 BTS 관련 게시물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정우는 "이 나라에선 유명인의 가족은 덕질도 맘 놓고 할 수 없는 건가"라며 "나는 은퇴한 지 오래된 일반인이다. 84억 8천만명 중 하나일 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차 아미(BTS 팬덤)가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들 비난하는 걸 올릴까. 그것도 3년 9개월 만에 위대한 음반을 가지고 위대한 컴백을 한 내 팀에게"라고 '찐팬'임을 강조했다.

또한 "멤버들끼리 위버스 라이브에서 너무 유쾌하게 얘기하고 넘어간 이야기라 나도 깔깔 웃으면서 재밌어서 스토리에 올린 것"이라며 "나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남의 영어 실력을 운운할 만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이정우는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과 정규 5집 '아리랑'을 언급하며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 '아리랑'과 함께 광화문에서의 역사적인 컴백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온 BTS"라고 극찬했다.

이어 "공개된 음원 14곡은 완벽한 큐레이팅이 빛난다. 음반 1장에 수록된 곡들을 하나도 거르지 않고 끝까지 들어본 게 대체 얼마 만인가"라며 "비트가 어처구니없게 좋고 사운드의 세련됨, 가사 하나하나가 중의적, 철학적, 시적"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7명 멤버 모두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이 들어갔을지는 아미라면 다 느낄 듯하다"고 연거푸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RM에 대해 "연습 중 발목 부상을 당한 우리 리더 김남준의 힘이 어쩔 수 없이 도드라지는 이번 앨범"이라고 했고, 진에게도 "기립박수 하루 종일 쳐도 모자란다"고 절절한 팬심을 발했다.

그러나 이정우는 "영어하는 리더와 10년 지나도 영어 못하는 애들"이라고 적어 문제가 됐다. 해당 글은 이정우의 해명 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미 위버스에서 BTS 멤버들이 언급한 말을 본딴 것임에도 이정우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정우는 직접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해명에 나서 일련의 해프닝을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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