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대형사고' 과연 터질까?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보인다...그리즈만, 미국 올랜도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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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이강인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올랜도 시티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그리즈만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그리즈만이 오는 7월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즈만은 행정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올랜도 시티는 이번 영입을 두고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크 윌프 구단주는 “구단과 도시, 리그 전체에 의미 있는 영입”이라고 평가했고, 리카르도 모레이라 단장 역시 “창의성과 결정력을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 본인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즈만은 “올랜도에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팀의 비전과 야망에 매력을 느꼈다”며 “최고의 성과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적 조건 역시 파격적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연봉은 1000만~1500만 유로 수준으로, MLS 내에서도 최상위 대우에 해당한다. 이는 리오넬 메시 다음가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리즈만의 이탈이 현실화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그리고 그 공백을 메울 후보로 이강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리즈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정교한 킥과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 능력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은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아틀레티코 내부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높다. 라리가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경험과 기술적인 완성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눈여겨봤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이적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로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를 찾아 협상에 나섰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상황은 당시와 다소 다르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요 트로피를 경험했지만,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출전 시간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즈만의 공백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진 가운데, 아틀레티코의 재도전은 더욱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되고 있다. 이강인의 향후 거취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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