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설상 대형사건! 최가온, 또 일 냈다...2025-26시즌 챔피언 등극, 하프파이프 최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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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가온이 2025-26시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시즌 종료 전 이미 정상 등극을 확정 지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은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진행 중인 파크&파이프 월드컵 파이널 기준 순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프파이프 부문 최종 순위는 더 이상 변동이 없으며, 최가온이 시즌 챔피언으로 확정됐다.
FIS는 하프파이프 부문 우승자는 이미 결정됐다고 설명하며 최가온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반면 슬로프스타일과 종합 순위는 남은 대회 결과에 따라 일부 변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종합 포인트에서도 최가온은 3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릴리 드워느웨이가 252점, 후쿠다 마리가 220점으로 추격하고 있지만 격차가 있어 종합 우승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이다.
이번 결과는 최가온이 올 시즌 하프파이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음을 의미한다. 크리스털 글로브는 FIS 월드컵 시리즈에서 시즌 누적 포인트 1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해당 종목 최고 권위를 지닌다.
사실 이번 정상 등극은 이미 예고된 흐름이었다. 최가온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우승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대회까지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더하며 완벽한 시즌을 완성했다. 최가온은 지난달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정상에 섰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동시에 클로이 김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도 함께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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