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폭탄 발언 예고→나무위키 임시 제한 조치' 황대헌,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부상 회복 완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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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대헌이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며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황대헌 측은 2일 “최근 심리적, 신체적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며 부상 회복도 완전하지 않다”고 전하며, 오는 7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올해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5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세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의 올림픽 커리어는 화려하다. 평창 대회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수확했고,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총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다만 최근 여러 논란 속에서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린샤오쥔과의 사건, 그리고 대표팀 내 충돌 논란 등이 이어지며 비판 여론에 직면했고, 이번 결정은 재정비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민정은 예정대로 선발전에 출전한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국제대회 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종언과 김길리는 이미 자동 선발 자격을 확보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한국 쇼트트랙의 한 시대를 이끈 이정수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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