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48 하락' 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메츠에 3-10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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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48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뉴욕 메츠에 3-10으로 졌다.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2루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호수비에 잡혔다. 9회에도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뜬공이 됐다.
뉴욕 메츠는 1회부터 앞서갔다. 프란시스코 린도르와 후안 소토가 연속 안타로 주자를 쌓았고 보 비셋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사 만루에서 마커스 세미언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4회 추가점을 냈다. 마크 비엔토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마커스 세미엔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5회까지 뉴욕 메츠 선발 놀란 매클레인에게 막혀 출루하지 못했던 샌프란시스코는 5회 해리슨 베이더가 볼넷을 골라 '퍼펙트 게임'을 깼다. 패트릭 베일리도 연속 볼넷을 골라 맥레인을 흔들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뜬공에 2루에 있던 베이더가 3루까지 진루했고 1사 1,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인정 1타점 2루타로 노히트노런까지 깼다.
이에 뉴욕 메츠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레일리는 첫 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에서 폭투를 저절러 실점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레일리는 아라에스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6회를 마무리했다.
7회 메츠가 더 달아났다. 선두 타자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와 비엔토스가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려 7회에만 3점을 더했다.
8회 샌프란시스코가 1점 추격했지만, 메츠는 9회 2점을 더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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