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48' 이정후 뜻밖의 부진→6번타자 우익수…대학 명장 '믿음의 야구'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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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 후 8경기를 치른 가운데 1할대 타율에 그치고 있다. 주전 우익수로 기대한 선수가 뜻밖의 부진에 빠졌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경기에 이정후를 6번타자 우익수로 내보낸다.
이정후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인업은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제라르 엔카나시온(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는 직전 3경기에서 12타석 9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두 차례 볼넷과 희생플라이 하나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1할대 타율(27타수 4안타, 타율 0.148)에 머무르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저조한 출발이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이던 2024년 첫 8경기에서 타율 0.226과 OPS 0.620을 기록했다. 2년차 2025년에는 같은 기간 타율 0.321에 OPS 0.887로 활약했다. 3년차인 올해가 가장 부진하다.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2루타 2개를 포함한 5타수 3안타 활약을 펼치며 반등을 기대하게 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5일 경기에서 상대할 메츠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는 이정후 상대 2타수 무안타로 강했던 선수다. 지난해 7월 26일 홈경기에서 7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두 타석 모두 1루수 땅볼을 쳤다. 이정후는 홈즈 상대로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와스카르 브라소반을 상대로 2루타, 호세 카스티요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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