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이 그립겠네' 2경기 만에 최악의 상황 놓인 린가드, 감독 교체+팬들의 비판 세례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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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쩌면 한국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브라질 팬들에게 전혀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코린치안스는 인터나시오날에 패하며 리그 16위로 추락했다. 곧바로 코린치안스 선수들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팀의 주장인 멤피스 데파이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제시 린가드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린가드는 최악의 시기에 합류하고 말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린가드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인터나시오날전에서 단 한 번의 드리블만을 성공했고, 슈팅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코린치안스는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자, 최근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했다. 자연스레 린가드는 이적 후 2경기 만에 새로운 감독을 맞이하는 어수선한 상황에 놓였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린가드는 빠르게 전성기가 끝났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친 뒤, 새 팀을 찾지 못하던 도중 2024년 K리그1의 FC서울과 손을 잡았다.
린가드가 서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한국이 들썩였다. 비록 전성기가 지난 선수였지만, 린가드만큼의 이름값을 가진 선수는 K리그 역사에서 보기 드물었다.
단숨에 많은 화제를 몰고 온 린가드는 2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본인 역시 한국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꾸준히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2025시즌이 끝난 뒤, 린가드는 서울과 결별했다. 이후 빠르게 새 팀을 찾아 나섰으나, 다시 무직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브라질 리그를 깜짝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나,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 시절에 비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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