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팔' 부상 어쩌나…키움 한숨, 알짜 불펜도 공백기 "둘다 3~4주 휴식 취하고 복귀 시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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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지난해 계약금 5억원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좌완투수 정현우(20)가 부상으로 인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련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현우와 박윤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병원 검진을 받았고 정현우는 왼쪽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 박윤성은 오른쪽 어깨 극상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키움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3~4주 휴식을 취한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현우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8경기에 나와 81⅓이닝을 던져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한 정현우는 올해는 1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SSG전에 선발투수로 나온 정현우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을 남기며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최고 구속은 148km를 찍었다.
지난해 1군에서 경험치를 쌓았던 박윤성도 부상의 시련을 피하지 못했다. 박윤성은 지난해 54경기에 나와 51⅔이닝을 투구, 5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경기에서 2⅓이닝을 던져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키움은 지난 6일 내야수 최재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신인 내야수 김지석을 등록했다.
이날 1~9번 타순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김건희(포수)-최주환(3루수)-박찬혁(우익수)-이형종(좌익수)-박한결(2루수)-어준서(유격수)로 구성한 키움은 우완투수 배동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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