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과 8이닝 1실점 호흡! 손성빈 2G 연속 마스크 쓴다…노진혁 선발 복귀, 롯데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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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길고 길었던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에 도전한다. 두 경기 연속 손성빈이 마스크를 쓴다.
롯데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차전 원정 맞대결을 갖는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시리즈 이후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를 상대로 모두 무릎을 꿇으며, 지난주 1승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리고 이 흐름이 이번주까지 이어졌는데, 지난 8일 김진욱이 KT 위즈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으로 커리어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위기에 빠진 롯데를 구해냈다.
분위기 반전이 성공한 롯데는 키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이점이 있다면, 두 경기 연속 손성빈이 마스크를 낀다는 점이다. 손성빈은 지난 8일 KT 전에서 김진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에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노진혁도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등판한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첫 등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손에 넣었으나, 직전 등판이었던 SSG 랜더스와 맞대결에서는 4이닝 동안 무려 9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로 무너지는 등 8실점(8자책)으로 최악의 결과를 남겼다.
롯데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로드리게스의 호투가 필요한 상황. 개막전에서도 5이닝 동안 5볼넷을 남발하며 불안한 투구를 펼쳤던 로드리게스가 세 번째 등판에서는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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