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김도연, 정주리 손 잡고 칸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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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도연이 영화 '도라'로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끈다.
김도연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도라'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두 인물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과정을 정주리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김도연과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도라'(감독 정주리)는 14일 발표된 제7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도라'로 생애 첫 칸 참석을 확정한 김도연은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연은 그간 흔들림 없는 발성과 탄탄한 기본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 작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김도연의 이번 칸 입성은 국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글로벌 무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도연은 지난해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바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 초청이라는 결실을 본 만큼,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을 '도라' 속 활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스크린과 TV,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김도연이 이번 '도라'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존재감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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