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무산 위기...유력 매체 "페르난데스 파르도, ATM의 현실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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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옵션을 준비 중이다.
스포르트 프랑스판은 21일(한국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국 올랜도 시티 이적이 아틀레티코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는 분위기다"라며 여러 옵션을 소개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은 이강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스페인 매체 'estoesatleti'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는 라인 사이에서 빛나는 천부적인 재능과 시메오네의 철학에 부합하는 활동량을 갖췄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스페인 리그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그러나 현재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기까지는 두 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큰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 우선 이적료 문제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PSG 입장에서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전혀 아닌 만큼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다. 일각에서는 4,000만 유로(약 692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는 이미 그리즈만의 이탈을 대비해 후보군을 추려놓은 상태다. 그중에서도 마티아스 페르난데스 파르도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된다"라고 밝혔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파르도는 LOSC릴에서 활약하는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활용도가 강점이다.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스포르트'는 "이강인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도 후보군에 포함된 가운데,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페르난데스 파르도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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