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포옛과 비슷" 상대 감독 평가 들은 제라드 감독 "서로 추구하는 목표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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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장하준 기자] 직접적인 비교는 피했다. 대신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파주 프런티어는 25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9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신생팀답지 않은 모습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파주는 성남FC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파주의 제라드 누스 감독은 "오늘 경기는 항상 준비하는 것처럼 준비했다. 경기를 분석하고 보완점도 체크했다. 선수 개인별로 미팅도 진행했고, 경남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존중하면서 경기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K리그2 팀 중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성남전은 비길 수 있었던 경기고, 수원FC전이나 수원삼성전에는 비길 수 있었던 찬스가 있었다. 경기를 결정짓는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중요한데, 역시 승점 1점보다는 3점을 얻는 게 훨씬 낫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제라드 감독은 루크와 박수빈, 이민기를 선발 카드로 선택한 것에 대해 "이 세 선수는 모두 능력이 좋다. 자기만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고, 또 상대에 따라 라인업이 달라진다. 지난 경기에서 세 선수가 교체로 들어와 굉장한 임팩트를 줬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팀의 모든 선수가 발전하는 것이다. 팀에 건강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믿을을 보였다.
끝으로 제라드 감독은 앞서 경남의 배성재 감독이 언급한 "포옛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라는 발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제라드 감독은 과거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포옛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이에 제라드 감독은 "포옛 감독은 작년에 다른 클럽에 있었다. 포옛 감독 덕분에 전북 경기도 가끔 챙겨봤는데, 그렇다고 해서 서로의 상황을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전북과 파주는 서로 방향성도 다르고 추구하는 목표도 다르다.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포옛 감독과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연락도 가끔 하지만, 전북이라는 팀과 파주, 경남은 다르다. 항상 중요한 건 우리가 경쟁력 있게 준비하고 경기를 하는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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