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자 터졌다! 맞는 순간 수비 정지…4-1로 달아나는 투런포, 시즌 3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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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강렬한 타구음과 함께 수비하던 야수들이 멈췄다. 그만큼 홈런이 확실한 타구였다.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2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호 홈런이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회말까지 6-1로 앞서 있다. 1회 강백호의 선제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5회말에는 페라자가 2-1에서 3점 차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날렸다. 페라자는 최근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고 있다.
페라자는 첫 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1회에는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3회에는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다 토다 나츠키와 세 번째 승부에서 결과를 냈다. 이번에는 대형 홈런이 터졌다.
한화는 5회 선두타자 허인서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도윤이 희생번트를, 황영묵이 1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2사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페라자가 홈런을 날렸다.
페라자는 볼카운트 1-0에서 토다의 2구째 밋밋한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추정 비거리 120m로, 야수들이 홈런을 직감할 만큼 잘 맞은 타구였다.
한화는 페라자의 홈런에 만족하지 않고 2사 후 추가점을 올렸다.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폭투로 2사 2, 3루 기회가 강백호 앞에 찾아왔다. 강백호가 1루 베이스를 강타하고 흘러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한화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5이닝 1실점 호투까지 더해 5회까지 6-1로 크게 앞서 있다. 에르난데스는 2-0으로 앞선 2회 1점을 따라잡혔지만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을 실점 없이 넘기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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