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차와 결별' 도로공사, 日 국가대표 출신 '우치세토 마미' 영입…"세계 최정상급 수비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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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새 가족을 맞이한다.
도로공사는 28일 "2026~2027시즌 팀 전력을 강화할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우치세토 마미를 영입했다. 총 연봉 15만 달러(약 2억2000만원)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치세토 마미는 2014년부터 약 9년에 걸쳐 일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다. 특히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랜드 챔피언스컵에서 '베스트 리시버'에 선정될 만큼 세계 최정상급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구단의 최대 강점인 끈끈한 수비력과 빈틈없는 조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우치세토 마미의 합류로 리시브 라인이 안정되면 다양한 공격 루트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치세토 마미는 "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도로공사만의 끈끈한 배구가 빛날 수 있도록,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로공사는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태국 국가대표 출신 날개 공격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함께했다.
타나차는 2023~2024시즌 36경기 128세트에 출전해 365득점, 공격성공률 38.90%, 리시브 효율 26.62%, 디그 세트당 평균 1.984개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에는 24경기 99세트서 388득점, 공격성공률 37.97%, 리시브 효율 36.06%, 디그 세트당 2.061개를 빚었다.
2025~2026시즌 타나차는 30경기 119세트서 414득점, 공격성공률 40.47%, 리시브 효율 35.93%, 디그 세트당 2.731개를 만들었다.
시즌 종료 후 도로공사와 재계약은 불발됐다. 대신 타나차는 V리그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2025~2026시즌 여자부 우승팀인 GS칼텍스와 손을 맞잡았다. GS칼텍스는 지난 23일 타나차와 계약을 발표했다. 타나차가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 왔으며 공수 전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새 시즌 도로공사는 우치세토 마미와, 타나차는 GS칼텍스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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