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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에서 쓰긴 그렇더라" KT 마무리 혹사 논란과 작별? 일주일 푹 쉬었다, 미리보는 KS는 던진다

작성일: 2026.04.28 16: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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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현 ⓒ곽혜미 기자
▲ 박영현 ⓒ곽혜미 기자
▲ 박영현 ⓒKT 위즈
▲ 박영현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 박영현은 프로 입단 후 필승조로 자리를 잡은 뒤 너무 늘 많이 던져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런데 올해는 KT의 25경기 중 10경기만 나왔다. 최근에는 6일을 푹 쉬었다. 21일 KIA전 2이닝 투구를 끝으로 22일부터 26일 SSG전까지 등판하지 않았다. 

등판할 상황이 많지 않았다. 22일 KIA전은 KT가 7회에만 6점을 뽑아 8-3 역전승을 거뒀다. 주권이 8회와 9회 2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3일도 8-3 승리였는데, 이날은 KT까 5-3으로 앞서다 6회부터 8회까지 차근차근 추가점을 내 마무리가 나설 일이 없어졌다. 전용주와 스기모토 코우키, 한승혁과 우규민이 각각 1이닝을 던졌다. 24일과 25일 SSG전은 지는 경기라 또 박영현이 나올 기회가 없었다. 

26일 SSG전은 KT가 이겼지만 점수 차가 너무 커서 문제였다. KT 이강철 감독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박영현의 '개점 휴업'에 대해 "너무 안 던져서 (인천 원정)마지막 날에는 던지게 할까 했는데, 12-2에서 쓰기는 좀 그렇다"며 "본인이 진짜 더 쉬면 안 된다, 던져야 한다 이럴 때도 있지 않나. 그랬으면 어쩔 수 없이 미안해도 썼을 거다"라고 말했다. 

▲ 사우어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사우어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박영현은 올해 10경기에서 나 차례 멀티 이닝을 투구했다. 3월 28일 LG 상대 개막전부터 1⅔이닝 5아웃 세이브를 올렸다. 이어 29일 경기에서 이틀 연투를 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4월 7일 롯데전에서는 1⅓이닝 세이브를 하고, 이틀을 쉬고 10일 두산전에서 1이닝을 던졌다. 이어 11일 이틀 연투 상황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15경기에서 3번만 던졌다. 16일 NC전과 18일 키움전에서 각각 1이닝 세이브를 했고, 21일 KIA전에서 2이닝을 투구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개막 2연전에서 각각 11-7, 6-5 승리를 거두고 연승으로 새 시즌을 맞이했다. 그리고 25경기를 치른 28일 현재 17승 8패, 승률 0.680으로 당당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LG는 개막 시리즈를 포함한 개막 3연패 충격을 서서히 극복하면서 16승 8패 승률 0.667로 KT에 0.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KT는 28일 경기에 김민혁(좌익수)-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오윤석(3루수)-김상수(2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다. 이강철 감독은 "사우어는 많이 좋아졌다.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깨달음보다는 뭔가 그런 (위기)의식을 느낀 건가"라며 "볼넷만 안 내보내면 승부는 된다"고 얘기했다. 사우어는 LG와 개막전에서 5이닝 5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 뒤로 4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 맷 사우어 ⓒKT 위즈
▲ 맷 사우어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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