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기 2도움' 손흥민, 커리어 두 번째 우승 도전장...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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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커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향해 나아간다.
LAFC가 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주 톨루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서 톨루카와 격돌한다.
직전 1차전에서는 LAFC가 손흥민의 2도움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선발 출격했던 손흥민은 후반 6분 티모스 틸만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 은코시 타파리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당시 2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자신의 도우미로서의 능력을 한껏 뽐냈다. 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6, 7호 도움을 올리며 도움 단독 1위에 랭크됐다. 시즌으로 놓고 본다면 13, 14호 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조력자로서의 임무를 완수했다.
1962년 출범해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은 이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클럽 대항전이다. 유럽의 UEFA 챔피언스리그나 아시아의 ACLE와 궤를 같이하는 이 대회다.
우승팀에게 클럽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라는 막대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 MLS(9팀), 멕시코 리가 MX(6팀)를 포함해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각국을 대표하는 27개 강호가 격돌한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에서 22개 팀이 16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 뒤, 승리한 11개 팀이 시드 배정을 받은 5개 팀과 합류해 토너먼트를 이어가는 구조다. 결승 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결승전은 5월 30일(현지 시각) 단판 승부로 개최된다. 특히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던 LAFC는 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LAFC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드니 부앙가, 손흥민, 틸만, 제이콥 샤펠버그, 마르코 델가도, 마티외 슈아니에르, 세르히 팔렌시아, 애런 롱,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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