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무리 찌르면 뭐 하나 받아먹질 못한다...그런데 평점 최악, '퇴장 동료'보다도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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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동료들이 기회를 날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LAFC가 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주 톨루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서 톨루카에 0-4로 패했다. 1차전 2-1로 승리했던 LAFC는 합산 스코어 2-5로 역전패 당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최전방으로 나선 손흥민은 해결사 역할보다는 동료들을 적극 활용하는 움직임으로 팀의 승리를 돕고자 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으나, 계속해서 상대 중앙 수비수를 끌고 올라오며 공간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만든 빈 공간으로 드니 부앙가, 티모시 틸만 등이 침투했다. 손흥민은 3선으로부터 볼을 잡으면 전방으로 찔러 주며 기회를 엿봤다.
이른 시각 결정적 기회를 잡기도 했다. 전반 7분 손흥민이 중앙으로 내려오면서 수비를 끌고 나왔다. 이를 파악한 손흥민이 다이렉트 패스로 뒷공간으로 찔러 넣었다. 부앙가가 잡은 뒤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선방에 저지됐다. 세컨드 볼을 틸만이 빈 골대에 슈팅했으나 골문 위로 뜨며 땅을 쳤다.
후반에도 한 차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1분 손흥민의 킬러 패스를 받은 에보비세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흐른 볼을 부앙가가 슈팅했으나 골대 상단을 맞혔다. 손흥민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이들을 지켜봤다.
결국 LAFC는 넣어줘야 할 때 넣어주지 못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후반 초반부터 실점하기 시작하면서 연속으로 4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다시 한번 트로피에 도전했으나 좌절을 맛봤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볼 터치 35회, 패스 성공률 70%, 찬스 메이킹 2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실점 빌미 1회, 드리블 시도 3회(1회 공공),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5.3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이 매겨졌다. 심지어 퇴장당한 포르테우스보다(평점 6.4)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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