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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음악 인생 담은 데뷔 40주년 앨범 '컨티뉴엄' 7일 발표

작성일: 2026.05.07 16:37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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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앨범 '컨티뉴엄'이 7일 발표됐다. ⓒ김영준 (Yeongjun Kim)
▲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앨범 '컨티뉴엄'이 7일 발표됐다. ⓒ김영준 (Yeongjun Kim)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이 7일 발매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의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인 조수미의 40주년 앨범 '컨티뉴엄'이 이날 정오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거장 조수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음악 인생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수호와 듀엣곡 ‘로망스’ 스페셜 비디오도 유튜브 SM 클래식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엑소 수호가 참여한 ‘로망스’는 박종훈이 작곡했고, 대니구와 장근엽이 작사했다. 조수미의 파워 넘치면서도 맑고 섬세한 보이스와 수호의 따뜻한 중저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 중 조수미가 평소 생각해오던 “서로 다른 확실한 위치에 있는 예술가들이 새롭게 음악적인 언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국내외 최고 작곡가들이 작업한 이번 앨범은, 레인홀트 글리에르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협주곡’과 조수미의 40주년 레퍼토리를 엮은 메들리 '메들리: 히스토리 오브 조수미', 알비노니의 선율을 토대로한 ‘아다지오’를 제외한 모든 곡들이 창작곡이다. 조수미의 유학 시절 두려운 순간과 우리나라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렘 등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하우 원더풀’로, 작곡가 김진환이 조수미를 위해 새로 쓴 한국 창작 가곡이다. '시련에 맺힌 눈물 그조차, 사랑은 다만 아름다워라'라는 가사처럼 긴 세월의 무게를 품고 더 깊어진 감사와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앙코르'는 프랑스 센강을 걸으며 앞길에 대해 고민했던 순간을, '아리랑 칸타빌레'는 늘 걱정하고 사랑하는 부모가 계신 곳에 대한 마음 등 총 11곡을 통해 조수미의 다양한 목소리와 감성을 접할 수 있다.

조수미는 데뷔 40 주년을 맞아 자신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 월 영국 런던 카도간 홀과 미국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5 월부터 서울을 비롯해 창원, 부천, 용인 등 전국 투어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또한 오는 7 월 프랑스 샤토 드 라 페르테 앵보에서 ‘제 2 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후학 양성과 클래식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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