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레이저홈런' 한동희 컴백! 3루수-6번 선발 출격…노진혁 말소, 윤동희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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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한동희(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복귀와 동시에 선발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동희는 지난 4일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북부리그 홈런왕과 타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 1군 무대로 돌아온 후 한동희의 모습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롯데는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돌아올 수 있게 되자, 한동희에게 재정비의 시간을 제공했다.
물론 부진의 이유로만 2군으로 내려갔던 것은 아니다. 햄스트링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다. 몸과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셈이었다. 그리고 한동희는 지난 13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이틀 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13일 경기에서는 타구속도 182km의 홈런을 뽑아내더니, 14일 경기에서도 168km의 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콜업을 향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에 한동희가 15일 경기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한동희는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윤동희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롯데는 한도희를 콜업하고, 노진혁을 말소했다. 올해 2군 선수들과 캠프 일정을 소화한 노진혁은 시범경기를 통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 초반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존잼감을 드러냈었는데, 4월 중순부터 방망이가 차갑게 식더니, 5월 타율은 0.083까지 떨어졌다.
특히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마친 나승엽이 복귀한 뒤 타석에서 연일 존재감을 드러내자, 노진혁의 경기 출전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국 재정비를 위해 한동희와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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