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파격! '1번 노시환' 전격 전진 배치 왜?…포수도 허인서→최재훈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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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리즈 스윕 및 4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더불어 투수 강재민을 콜업하고 투수 강건우를 말소했다.
그동안 꾸준히 중심타선을 지켜온 노시환의 리드오프 출전이 눈에 띈다. 노시환이 1번 타자로 경기에 선발 출장하는 것은 2019년 프로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노시환은 주로 붙박이 4번 타자로 나섰다. 올해도 4번 혹은 5번을 맡았다. 6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간 적도 있긴 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노시환은 4번에서 치던 선수다. 요즘 앞에서 강백호가 워낙 잘 치고 있다. 노시환도 1번 타자로 좀 편하게 쳐보라고 타순을 이렇게 정해봤다"고 밝혔다.
최근 한화는 4번 강백호-5번 노시환으로 꾸준히 타선을 구성해 왔다.
강백호는 올해 총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165타수 56안타) 10홈런 48타점 30득점, 장타율 0.588, 출루율 0.415, OPS(출루율+장타율) 1.003, 득점권 타율 0.500(50타수 25안타)을 뽐내는 중이다.
5월 14경기서 타율 0.473(55타수 26안타) 6홈런 18타점을 빚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16일 수원 KT전서도 4타수 3안타(2홈런) 7타점 3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 34경기에 나서 타율 0.252(143타수 36안타) 7홈런 25타점 27득점, 장타율 0.441, 출루율 0.314, OPS 0.755, 득점권 타율 0.186(43타수 8안타) 등을 만들었다.
4월까진 타율이 2할도 되지 않았지만 5월 14경기에선 타율 0.328(61타수 20안타) 6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16일 경기에선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이번 KT전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국-미국 통산 200승이다. 메이저리그에서 78승, KBO리그에서 121승을 쌓은 류현진은 현재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 1승만 추가하면 200승 고지를 밟는다.
김 감독은 "기록이라는 게 빨리 (달성) 해야지, 빨리 안 하면 시간이 걸리더라. 선수들이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수가 허인서에서 최재훈으로 바뀌었다. 류현진 때문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감독은 "그렇다. 아무래도 (류)현진이에겐 (최)재훈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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