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폭풍 눈물! '한 살 연하 일반인과 혼인 신고'→생애 첫 아시아선수권 선발전 우승 "아내가 많이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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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선발전에서 다나카 유타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생애 첫 ‘우승의 눈물’이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7일(한국시간) "다나카는 27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다 유키야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로써 그는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상대 우다는 2020 전일본선수권 우승자이자 올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멤버로 잘 알려진 강호였다. 하지만 다나카는 침착한 경기 운영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경기 직후 그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다나카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겨서 울어본 건 처음이다. 정말 신선한 기분이고 너무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에는 아내의 내조도 큰 힘이 됐다. 다나카는 지난 3월,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일반인 여성과 혼인 신고를 했다. 아내 역시 탁구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아내가 식사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아내가 만들어주는 냉샤브샤브를 꼽으며 미소를 지었다.
왼손 약지의 반지를 드러낸 그는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결혼 후라서 우승의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아시아선수권은 202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따라서 다나카는 의미 있는 성과와 함께 세계 무대를 밟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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