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택연, 1군 복귀 스케줄 나왔다…5월 'ERA 1.86' 이영하도 있는데, 마무리 누가 맡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불펜 지원군이 돌아올 채비 중이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져 있는 마무리투수 김택연의 복귀 시점에 관해 언급했다.
김택연은 2024년 두산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고 데뷔한 뒤 그해 곧바로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60경기 65이닝서 3승2패 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도 64경기 66⅓이닝에 등판해 4승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만들었다.
올해 김택연은 9경기 10⅓이닝에 나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7로 맹활약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24일 불펜 피칭 도중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이튿날인 25일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산은 김택연이 자리를 비우자 이영하에게 뒷문을 맡겼다. 당시 김원형 감독은 "이영하는 제구가 아주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구위로 타자와 승부할 수 있다. 구위, 제구가 괜찮고 최근 경기에 임하는 모습도 좋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책임졌다. 5월엔 9경기 9⅔이닝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자랑 중이다.
다행히 김택연도 무사히 회복을 마쳤다. 지난 27일 두산의 2군 퓨처스팀 훈련장인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총 21구를 점검했고 90% 강도였음에도 투구 후 통증, 불편감 등이 전혀 없었다. 투구를 지켜본 관계자들도 "안정적이었다. 페이스와 몸 상태 모두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28일 잠실서 만난 김원형 감독에게 김택연의 복귀 시점을 물었다.
김 감독은 "김택연은 일단 스케줄은 나와 있다. 6월 3일에 공교롭게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어서 라이브 피칭을 할 것이다"며 "이후 6월 6일과 8일(이상 이천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그렇게 일정을 잡아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상태를 봐야 한다. 두 경기에서 던지고 난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1군에 올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택연이 돌아오면 마무리 보직은 어떻게 될까. 김 감독은 "우선 이영하가 계속 역할을 해줄 것이다. 김택연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 한두 경기 정도는 조금 편한 상황에 내보내려 한다.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며 "현재 이영하가 너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투수코치와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 복귀 후 김택연이 두세 경기에서 던졌을 때 컨디션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그래도 지금 내 생각으로는, 김택연이 와도 이영하가 어느 정도는 계속 (마무리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
하필 구단 신기록 수립한 날에…삼성 20안타 맞고 충격의 대패, 페덱 등판 불발→점점 멀어지는 1위의 꿈
2026-10-04
-
3위 내놔! KIA 9회 대역전극 미쳤다!…LG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 7연패→4위 추락 [잠실 게임노트]
2026-10-04
-
두산 홈런→홈런→홈런→홈런→20안타 대폭발, 삼성 12-0 혼쭐냈다…정수빈 베어스 최다안타 신기록 [대구 게임노트]
2026-10-04
추천 콘텐츠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
"배우인 줄 알았다" 日육상 스타 외모 화제…팔로워 3억4000만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도 만났다
2026-10-04
-
韓축구 "군대 안 갑니다" 후폭풍 일파만파→AG 병역특례 존폐 논쟁 재점화…"BTS도 다녀왔다" 정치권도 작심 비판
2026-10-04
-
'대이변' 사상 최초 7관왕인데 MVP 못 받았다…中 장잔숴 제친 '태국판 볼트', 金 2개로 아시안게임 왕별 등극
2026-10-04
-
"인스타 안 해, 유튜브도 삭제" 韓 양궁 무너뜨린 17세 소녀의 '무서운 일상'…휴일+명절에도 활 잡는다→"스승도 말려야 하는 훈련 중독자" 이 정도는 해야 한국 아성 깨는 건가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