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일생일대 위기 왔다' 애틀랜타 또 선발 라인업 외면, 9푼5리 주전은 어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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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충격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31)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 김하성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애틀랜타가 구성한 1~9번 타순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마우리시오 듀본(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호르헤 마테오(유격수)-샌디 레온(포수). 선발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즈가 나선다.
이에 맞서 신시내티는 데인 마이어스(중견수)-엘리 델라 크루즈(유격수)-샐 스튜어트(지명타자)-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스펜서 스티어(1루수)-JJ 블레데이(좌익수)-블레이크 던(우익수)-타일러 스티븐슨(포수)-맷 맥레인(2루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하고 선발투수 우완 브래디 싱어를 내세운다.
이로써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지난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타율 .095(42타수 4안타) 홈런 없이 2타점 1도루로 충격적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김하성을 대신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는 마테오는 올 시즌 35경기 타율 .319 23안타 2홈런 9타점 7도루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김하성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돼 애틀랜타로 이적했던 김하성은 48경기 타율 .234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를 남기고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FA 재계약을 맺고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손 중지를 다친 김하성은 결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고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야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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