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방암 투병→70% 회복' 박미선, 복귀 결정한 이유 "♥이봉원과 같이"('귀한가족')

작성일: 2026.06.02 17:50 문준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 MBN
▲ 박미선(왼쪽)과 이봉원 부부.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박미선이 복귀작으로 '남의 집 귀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로 남편 이봉원을 꼽았다.

2일 오전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수근을 비롯해 박미선, 이봉원, 신지, 고준희, 전민기가 참석했다.

가장 눈길은 끈 것은 박미선의 복귀였다. 앞서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한 근황을 전한 박미선은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통해 소통해 왔고, 마침내 '남의 집 귀한 가족'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이수근이 박미선에게 "여러 방송의 제작진으로부터 많은 출연 연락을 받으셨을 거 같은데, 이 프로그램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박미선은 "많은 연락은 못 받았어요. 거짓말하면 안 되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사실은 굉장히 고민했다. 활동 시기, 자신감 부족, 체력 하락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남편이 같이 한다고 하니까 '조금은 의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박미선의 입담은 여전했다. 그는 "스튜디오는 알아서 잘 끌어줄 것 같고 야외는 남편이 있으니까 믿음 하나로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그래도 내가 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하더라. 내 앞가림은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박미선은 "제가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 방송이 저를 선택해 준 것"이라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컨디션이 약 70% 회복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봉원은 "'박미선이 컨디션이 올라왔을까'하고 걱정했다. 체력 문제에서 60~70% 회복됐다고 말을 해서 하기로 했다. 우려되는 건 체력 문제다. 녹화가 조금 길어지면 피곤해한다. 그 덕분에 녹화가 일찍 끝날 것 같아 참 좋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이 "이거 끝나고 회식까지 있다 보니까 기분 좋으시죠?"라고 묻자 "너무 좋아"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2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