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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문제 없댔는데…유준원 재데뷔에 펑키스튜디오 "강경 대응"[공식]

작성일: 2026.06.04 19:0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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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준원. 제공|콘티
▲ 가수 유준원. 제공|콘티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펑키스튜디오와 포켓돌스튜디오가 유준원의 새 회사 전속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펑키스튜디오는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유준원의 향후 활동과 미래를 고려해 두 차례에 걸쳐 소속사 복귀와 원만한 합의를 권유했으나, 유준원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배상금액에 대한 판단을 요청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해 왔다"라며 "오는 7월 최종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 및 활동 계획을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한 것은 업계 상도덕과 계약 질서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업계의 계약 질서를 고려할 때 매우 신중했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의 일방적인 이탈로 인해 판타지 보이즈의 활동 및 사업 계획 전반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라며 "함께 데뷔와 활동을 준비해 온 멤버들은 물론, 프로젝트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제작진과 관계자들 역시 중대한 영향을 받았다. 당사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유·무형의 손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 보이즈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 일본에서 약 1만 명 규모의 팬미팅을 개최하며 높은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그러나 유준원의 이탈 이후 그룹 활동 및 관련 사업 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당초 추진되던 사업 규모 역시 현저히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청구 중인 약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과는 별도로 향후 확인되는 추가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유준원 측이 합의 또는 복귀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법원이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을 조속히 내려주기를 요청한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앞서 이날 신생 기획사 콘티 측은 유준원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유준원이 현재 론칭 준비 중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준원은 앞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에 등극하며 판타지 보이즈 데뷔조로 발탁됐으나, 정식 데뷔 전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다툼을 이어온 바. 콘티 측은 "유준원과의 계약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 사항을 법률 대리인과 함께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향후 연예 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펑키스튜디오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유준원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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