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공백 깨고 돌아왔던 롯데 1R 투수, 1군 말소→정성종 콜업…장두성 스타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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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이틀 연투를 했던 만큼 한 차례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B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6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동희와 윤동희, 박승욱, 한태양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전준와 유강남은 재정비를 위해 2군으로 내려가는 등 팀 엔트리가 초토화 된 가운데 롯데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월 중순 대전 한화전에서 2승을 수확한 이후 롯데는 단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전날(5일)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마운드는 폭격을 당했다. 부상을 털어내고 마운드로 돌아온 엘빈 로드리게스가 5⅔이닝 동안 무려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는 이민석이 출격한다. 지난해 풀타임에 가깝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이민석은 올해는 불펜 투수로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최근 로드리게스가 허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직전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⅔이닝 2실점(2자책)으로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이민석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6일 선발 투수로 이민석을 내세웠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손호영(3루수)-김민성(지명타자)-손성빈(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조세진이 벤치로 이동했고, 장두성이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다.
롯데는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고, 최근 4년의 공백을 깨고 1군 무대로 돌아온 이승헌이 말소됐다. 건초염 등의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승헌은 올해 7경기에서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이승헌은 지난달 26일 1군의 부름을 받았고,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6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이승헌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정성종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정성종은 올해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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